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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접촉자 자가격리 완료 ... 확진자 동선 방역 및 소독 조치도 완료

 

지난 3일 하루 동안 확인된 도내 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접촉자가 모두 26명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를 모두 완료했다.

 

제주도는 3일 확진판정을 받은 도내 10번・11번・12번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방역 및 소독조치와 접촉자 26명에 대한 자가격리를 모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내 10번 확진자인 유럽방문자 A씨(20대・여성)의 접촉자 17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방역을 완료했다.

 

A씨의 접촉자는 모두 2일 오후 5시50분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에 함께 탑승했던 승객들이다.

 

A씨는 2일 입도 직후인 오후 7시10분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어 3일 오후 8시경 확진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도는  A씨가 검사를 위해 대기했던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 대기소와 자택 이동시 이용되었던 관용 차량, A씨 자택 등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모두 완료했다.

 

도내 11번 확진자 B(30대)씨의 접촉자 5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자택 등에 대한 방역 역시 모두 완료됐다.

 

B씨의 접촉자는 3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20분 사이에 제주대병원 안심진료대기실에 있던 이들이다.

 

B씨는 남미를 방문했던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9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B씨는 자가격리 중 지난 1일 미열 증상이 나타났다. B씨는 자가용을 이용, 오전 8시30분경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를 계속하던 중 3일까지 증상이 지속되자 자가용을 이용해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료를 받은 후 음압병동에 입원, 같은날 저녁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B씨의 자택과 B씨가 검사를 위해 방문했던 보건소 및 제주대병원 안심진료대기실 등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도는 이외에 유럽을 방문한 20대 여성 C씨의 접촉자 9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자택 등에 대한 방역도 완료했다.

 

C씨의 접촉자 9명은  3일 입도 당시 탑승했던 낮 12시20분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항공편  동승했던 승객 8명과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자택까지 C씨를 태우고 자가용을 운전한 가족 1명 등 총 9명이다.

 

이 중 가족 1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3일 오후 1시20분 경 입도 직후 제주공항 내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확진판정을 받았다. 4일 오전 0시 5분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도는 C씨가 대기했던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 대기소와 자택 이동시 이용했던 자가용 및 C씨 자택 등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을 모두 완료했다.

 

제주도는 “10번과 12번 확진자의 경우 입도 즉시 제주공항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였고, 이동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다”며 “보건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확진 판정까지 자가격리 수칙을 충실히 지켜 동선 및 접촉자가 최소화 됐다”고 밝혔다.

 

도는 또 “ 9번 확진자의 접촉자였던 11번 확진자 B씨 또한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를 준수 중이었기 때문에 동선 및 접촉자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10번・11번・12번 확진자는 모두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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