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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소양.자질 갖춰 ... 친척이라고 배제돼선 안 돼" .. 부상일 "말장난"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오영훈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보좌진 채용문제를 도마에 올렸다. 오 후보가 친인척을 국회 보좌진으로 채용했다는 것이다.

 

부 후보는 4일 "오 후보는 지난 3일 제주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주MBC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후보 TV토론회에서 처조카의 국회의원 보좌진 채용 사실을 시인했다"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국민 눈높이를 무시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이 원하는 공정사회, 당당한 대한민국은 실력으로 공정하게 평가 받으며 노력에 대한 합당한 대우가 이루어지는 사회"라면서 "이런 점에서 제주청년들은 오 후보의 친인척 찬스를 보며 불공정에 절규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에 불거진 논문표절 의혹도 같은 맥락"이라면서 "오 후보는 프로그램 표절률이 3%로 낮으니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언제부터 사회지도층의 도덕의 기준이 법이 됐나"며 "오 후보는 ‘관행과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말장난 뒤에 숨지 말고 이제서라도 도민께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3일 제주 MBC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후보 TV토론회에서 국회 보좌진 친인척 채용 의혹과 관련해 "국회법에 따라 임용절차를 밟았다. 국회사무처에 의뢰해 임용상 문제가 없다는 답을 받았다"면서 "해당 보좌진은 국회공무원으로서 충분한 자질과 소양을 갖췄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오히려 처와 관련된 친척이라는 이유로 채용에서 배제돼서는 안된다"고 해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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