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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는 오영훈 ... 제주미래 맡길 수 없다"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오 후보 국회 입법활동 평균 이하 ... 기본업무 충실 못해"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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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14: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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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오영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일을 하지 않는다”며 “제주의 미래를 다시 맡길 수 없다”고 질타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30일 성명을 내고 “20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된 현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국회 입법활동 성적표가 평균 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과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의 자료를 인용, “오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81건을 대표발의했고 21건의 법안을 처리했다”며 “법안 처리율은 25.9%로 20대 국회 발의 법안 처리율 34% 수준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법 활동 실적은 국회의원이 일을 했는지 안했는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라며 “오 후보의 형편없는 입법실적은 국민의 대리인인 국회의원의 기본업무에 충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미래통합당은 “더 심각한 것은 4.15 총선 공천을 앞두고 현역의원 의정활동 평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까지 법안 발의 건수를 반영하겠다고 하자, 오 후보가 10월 28일부터 31일 단 사흘간에 걸쳐 10건의 법안을 무더기로 대표 발의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공천에 눈이 멀어 당 지도부의 눈치 보기, 줄서기에만 골몰한 것”이라며 “오 후보의 한심한 작태에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이어 “오 후보는 이에 대해 해명하고 도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최소한 뽑아준 도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일하지 않은 오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낸다면 도민들은 값비싼 대가를 치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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