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를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하기 기사제보 제이누리 소개 후원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2020.5.28 / 16:48
실시간뉴스
사회교육
제주4.3, 올해는 사이버 추모 물결 ... 위령제 자제제주도, 온라인 추모관 개설 ... 마을별 위령제도 대폭 축소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30  13:14: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도 4월3일 오전 10시 사이렌은 울린다. 온라인 추모관이 더해지는 등 제주도가 사이버 4.3 추모로 분위기를 바꿨다.

제주도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4·3추념식 당일 현장 참배를 철저히 자제하고, 사이버 분향으로 4·3영령들에 대해 추모하고 정신을 기려달라”고 30일 도민사회에 당부했다

제주도는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4.3추념식을 대폭 축소해 봉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4·3유족회도 65세 이상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단을 내렸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4.3 위령식 현장 참배는 축소하지만 취지와 추모 분위기가 퇴색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며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 울림을 시작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방송과 신문지면, 인터넷 등 언론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외에도 4.3유족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유족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재난 문자를 통해 도민에게도 안내하는 한편, 문자에 온라인 추모관 및 사이버 참배 URL 등을 함께 명시해 온라인 참배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4.3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된다.

제주도는 30일부터 제주도 홈페이지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여기에 더해 상시 운영 중인 4.3평화재단 ‘사이버 참배’공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외에 교육청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도 자체 홈페이지에 배너를 개설, 도와 재단 '온라인 추모관' 링크를 통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도 공식 SNS을 통해 4.3 당일 추념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마을별 위령제도 대폭 축소된다. 제주도는 4월 위령제가 이뤄지는 마을 8곳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자제 또는 축소해 봉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행원리와 하가리 등 마을 2곳이 위령제를 취소했다. 나머지 6곳도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제관 중심으로 최소인원만 참석해 봉행키로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야 하지만 올해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4.3영령과 유족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0
0
이 기사에 대해
고원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간 인기뉴스 Top5
1
[종합] 렌터카 여성시신 1년 방치...극단적 선택 추정
2
제주 롯데.신라면세점, 결국 6월부터 휴업으로 가나?
3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 위임사무.지역 자치사무
4
'제2의 조주빈' 제주서 붙잡혀 ... 성착취물 제작.협박
5
멈춘지 1년 ... 비자림로 공사 다시 시작됐다
[발행인시평]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와 5.16도로, 그리고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
[발행인시평] '최악'의 등장을 저지해 온 선거의 역사 ... 국회는 우리 삶을 바꾼다
제이누리 사이트맵
제이누리  |  제이누리 소개광고및제휴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 아파트 상가건물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제호 : 제이누리 2011.11.2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