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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상당 수 사인도 안 돼 법적 자문 진행 ... 모든 당원 단합해 총선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민주당원 2100명의 집단 탈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지난 26일 제주지역 일부 당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면서 "정당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몇 사람에 의한 탈당시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명의 대표로 되어있는 모 당원은 이미 박희수 예비후보 시민선거대책위원 모집에 나선 사람 중 한 명"이라면서 "그는 해당행위자 징계청원이 들어오자 탈당원서를 제출했으나 징계청원이 올라간 이후에는 탈당이 아닌 징계절차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에 접수된 탈당원서에서 상당 수의 원서에 사인도 안 돼 있는 등 본인이 직접 탈당원서를 작성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돼 중앙당의 유권해석과 변호사를 통한 법적 자문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에 접수된 탈당원서는 당의 규정에 따라 정확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처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당적을 가지고 타 후보를 돕는 행위는 명백한 해당행위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당원들이 더욱 단합하여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제주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2100명이 탈당했다. 송재호 제주시갑 후보가 전략공천되자 이에 반발, 탈당행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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