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원희룡 지사 "향후 여러 상품권 통합조정 ...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기반 정비"

 

제주도는 도가 직접 지역상품권(가칭 제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지역상품권인 제주사랑상품권은 민간인 제주도상인연합회가 발행주체다. 사용범위는 도내 30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동네슈퍼 등으로 한정돼 왔다.

 

제주도는 정부가 기존에는 기초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상품권만 지원하고 광역자치단체는 지원하지 않았으나, 정부가 이러한 제한을 풀기로 한 만큼 예산 지원을 위한 행안부와의 협의를 통해 직접 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판매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사용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사랑상품권의 할인 필요성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를 위해 제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의 4%에 해당하는 예산지원을 건의하고, 행안부와의 협의를 이어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관계단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회 예결위 질의응답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있었다”며 “도가 지역상품권을 직접 발행하면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지역의 여러 가지 상품권에 대해 통합조정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제주형 지역화폐 도입의 기반을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