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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력 확진자 발생 따른 방역 강화 ... 검사수용력 확대

 

제주도가 예비비 26억을 긴급투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해외 코로나19 대유행과 입도한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확진자가 제주도에서도 나온 만큼 방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앞서 코로나19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7일 예비비 49억3800만 원을 들여 선별진료소 이동형 X-ray 및 발열감지기, 핵산 추출장치 검사 장비·시약, 소독약품 및 의료용품 등을 구입하고 방역 일선에 배치한 바 있다.

 

도는 여기에 더해 이번에 26억800만원의 예비비를 추가 투입한다. 이로써 제주지역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사용한 예비비 규모는 75억4600만 원으로 늘어났다.

 

도는 추가 투입되는 예비비 중 18억9400만원을 코로나19 검사 수용력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 검사시약 진단키트 1200명 분을 구입한다.

 

이를 통해 대구 및 경북지역 방문자뿐만 아니라 특별입국절차가 확대된 지난 19일부터 입국 후 제주에 입도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코로나19 검사도 차질 없이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소독약품 구입에 7억원과 감염병관리기관 내 감염내과 전문의 투입을 위한 인건비 1억44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나머지 7억1400만 원은 양 행정시에 필요한 보호 장비 및 예방물품 확보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며 “검사 대기시간 단축과 감염예방 및 대응을 위해 예산을 확대 투입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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