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장학금 등 각종 교육사업 지원 ... 김기병 회장 "제주 1등 향토기업 되겠다"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내 각종 교육사업에 향후 3년 간 37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발전에 기여하는 향토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의 최우선 핵심가치를 교육에 두기로 하고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우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인근 13개 초중고교 재학생 300명을 상대로 3년간 9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외를 포함한 제주출신 대학생 240명에게는 3년간 6억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롯데관광개발은 또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지역 5개 대학에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여기에 3년간 7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롯데관광개발은 “계약학과는 기업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학위 과정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최대한 보장되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또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대학 및 특성화고의 인턴십 지원은 물론 관광전문인력 양성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위해서도 6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3100명 고급 일자리 중 80%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하기 위해서라도 중장기 차원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어린 시절 좋은 책읽기 습관이 개인과 사회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인식 하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 독서교육을 위한 가칭 ‘씨앗문고’ 캠페인도 시작하기로 했다.

 

민간독서모임과 협력해 도내 전체 초등학교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책방에서 쓸 수 있는 바우처(교환권)를 지급하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제주 지역아동센터 등에 필요한 책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교육만큼 좋은 투자가 없다”면서 “일자리 1등, 세금 1등인 1등 향토기업이 되기 위해 제주 인재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