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도내 신도 모두 646명 ... 제주도, 전화문진 완료, 능동감시 실시 예정

 

제주도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주지역 신천지교회 신도명단을 넘겨받았다.  모두 646명의 도내 신도 가운데 34명이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신천지교회 신도 1차 전화문진을 완료하고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도내 신천지 신도 646명 중 603명에 대해 전화문진을 완료했고 1차 집계 제주 거주 유증상자 34명과 도외거주 유증상자 3명도 추가로 확인했다. 나머지 연락이 닿지 않은 43명 중 4명은 결번으로 확인됐다.

 

전화 문진자 603명 중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는 신천지 교도는 2명이다. 모두 무증상자다.

 

제주지역 신천지 교도는 남성이 221명, 여성이 425명이다. 주소지는 제주시가 581명, 서귀포시가 65명이다.

 

제주도는 제공받은 명단이 제주 1차라고 표시돼 있는 점과 명부상 지역별 인구비율이 실제 지역별 인구비율과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추가적인 명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지역 전수조사 중 제주 거주자인 경우 중대본으로부터 제주로 통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가명단을 신속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외 거주 유증상자 3명 포함한 41명에 대해서는 중대본으로 인계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화 문진자들의 비교적 높은 응답률과 적극적인 협조로 1차 조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문진이 미연결된 43명에 대해서는 재차 연락을 취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중대본 등의 협조를 얻어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추가 검체기관을 활용해 오늘 중으로 검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유증상자인 경우는 자가 격리토록 하고 나머지 무증상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한편, 향후 2주간 하루 2회 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