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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확진자 군인은 취사병…대대적 역학조사대구 방문 했다가 귀대…신천지교회 관련성도 조사
확진자 소속 군 부대 면회 갔던 한 교사 자가격리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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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1  11: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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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 환자가 나온 가운데 20일 오후 제주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도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해군 소속 군인 A(22·대구)상병이 취사병으로 밝혀지면서 군 부대내 감염전파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군내 당시 병력이 몇 명이었는지, 이들 중 외출한 군인은 몇명이나 되는지, 밖에서 이 부대에 면회간 도민은 누구인지 대대적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는 또 이 군인이 대구 출신이어서 신천지교회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신천지교회 신도들의 집합장소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 확진자인 군인이 소속하고 있는 군 부대로 면회를 갔던 한 교사가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사는 확진자 접촉은 없었고 증상은 없는 상태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후 오전 1시30분께 1·2차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후 21일 새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휴가차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가 18일 오전 오후 8시21분께 제주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제주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해 부대 앞으로 이동했다. 부대 앞 편의점을 이용한 뒤 혼자 도보로 부대로 걸어가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입도 다음날인 19일 기침 증상이 났다. 20일 오전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1차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현재 A씨와 접촉한 택시 운전기사와 편의점 직원은 자가 격리됐다. 해당 편의점은 방역소독 후 임시 휴업 조치가 내려졌다.

또 항공사의 협조를 구해 A씨와 동승한 항공기 탑승자에 대한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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