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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추가 발생…대구·경북 21명, 서울 1명
신천지 대구교회 5명 청도 대남병원서 13명 확진

 

국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후 32일만에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수는 1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치다. 대구·경북지역의 환자는 70명으로 늘었으며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도 43명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4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사망자로 확인됐다.

 

전날 51명이었던 국내 확진 환자는 이날 오전 31명이 추가되면서 82명으로 늘었고, 오전 9시 이후 22명이 추가되면서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

 

환자 수는 일본 86명, 싱가포르 84명을 제치며 중국(7만4576명)에 이어 2위가 됐다. 일본의 경우 크루즈 선 내 환자 621명을 더하면 총 환자 수는 907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지역의 환자는 총 70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 지역 21명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는 사망자 1명이 포함됐다. 2명은 기타 역학조사 중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는 43명이다.

 

사망자는 1957년생 남성으로,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이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전수조사 중 사망자를 포함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타났다.

 

단 사망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사망원인에 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첫 사망자로 볼 순 없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확인된 1명도 역학조사 중이다.

 

격리해제된 확진 환자는 16명이며 186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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