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홍명환 "사전 준비성격 모임 ... 추후 3자 실무협의 가질 계획"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제주도가 14일 오후 한라수목원 인근 제주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갈등해소 특위와 국토부, 제주도의 3자 회동 사전준비 모임 성격의 자리로 알려졌다.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 위원을 비롯해 오원만 국토부 신공항기획과장, 이상헌 공항확충지원단장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간담회 이후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홍명환 의원은 “오늘 만남은 의제가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열린 사전미팅 성격의 모임”이라며 “그간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에서 진행된 내용과 관련 용역추진 상황 등을 국토부와 제주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위에서 건의한 내용은 크게 세 가지”라며 “제2공항과 관련한 객관적인 정보 공개와 향후 토론을 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 결론이 도출되면 존중해 줄 것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내부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위원은 이외에도 "2월에서 3월 중에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토론회라든지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윤곽이 그려지면 국토부를 포함해 3자 실무협의를 가질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갈등 해소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결과가 나오면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겠지만 제2공항 갈등 관련은 사실관계와 미래가치, 이해관계 등이 얽힌 구조”라며 “우선은 제2공항과 관련한 오해와 억측 등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의제나 내용을 가지고 토론회를 할지 등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만남은 당초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언론보도를 통해 회동 시간과 장소 등이 알려지자 급히 장소를 옮겨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