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4차 산업혁명, 부정적 시각 많아 ... 4차 뛰어넘을 무언가 준비해야"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가 5차 산업혁명의 선도지역으로 발돌음할 수 있도록 필요한 관련 법 혹은 제도 등을 마련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먼저 4차산업혁명에 대해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짧은 시간 우리 사회 곳곳에 각인되고 있음에도 아직 개념조차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많다”며 “유독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호들갑을 떤다는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은 생산・서비스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지는 새로운 산업사회이자 사회・경제적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불평등과 빈부 격차를 더 심화시키고 특히 노동시장 붕괴가 우려된다는 부정적 시각도 많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자동화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면서 저기술・저임금 노동자와 고기술・고임금 노동자 간 격차가 커지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자리 감소와 부의 편중으로 양극화 문제는 지금보다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 제주에서도 4차 산업혁명 문제점을 뛰어넘을 뭔가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이것이 곧 5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1차 농수산업,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을 결합한 6차 산업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며 “5차 산업혁명은 '동물・식물・곤충・미생물・종자・유전자・기능성식품・환경・물 등과 같은 생명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차 산업에는 무궁무진한 미개척 분야와 고부가 가치 존재, 풍부한 자원 보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 등이 있다”며 "5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를 되찾고 무엇보다 사라져가는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일자리 창출 부분을 크게 기대한다”며 "첫 번째는 미개척 분야가 많아 개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두뇌와 손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