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우장호 기자가 12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spot news 부문에서 ‘희대의 살인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철벽방어’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 기자는 지난해 6월12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인 고유정(37)이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제주지방검찰청으로 구속 송치되는 모습을 찍었다.
당시 고유정은 신상공개가 결정됐으나 두 손과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얼굴을 철저하게 가린 채 이동했다.
아울러 한라일보 강희만 기자는 ‘차량 밑에서 대치 중인 톰과 제리’ 작품으로 nature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제주신보 고봉수 기자의 ‘맹금류의 짝짓기’ 는 nature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1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