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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공항은 강풍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이날 출·도착 항공기 66편이 지연운항하고, 7편이 결항했다.

 

중국 시안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6시5분에 도착 예정이던 진에어 LJ172편은 검역 및 기내 소독을 위해 약 6시간 동안 지연운항했다.

 

강풍에 따른 항공기 지연 운항도 속출했다. 이날 오후 2시55분  제주에서 울산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선 BX8304편이 바람의 영향으로 운항이 취소되는 등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전날 오후 5시를 기해 윈드시어 및 강풍 특보가 내려졌으나 이날 오후 6시경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강한 바람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강풍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과 우리나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닷길 상황도 여의치 않다. 해상 기상악화로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전편이 운항이 통제됐다. 

 

한라산 등 산지 일부와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후 2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은 "강풍이 부는 제주공항은 연결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공항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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