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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제침체 강조 ...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창출 공약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이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효 여성위원장은 2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비판, 애정을 기대하면서 4.15총선 제주시 을에 자유한국당으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김효 여성위원장은 이보다 앞서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와 제주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격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가적으로 문재인 정권과 집권 여당의 계속된 실정과 무능으로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들이 애타게 일자리를 찾는 동안 집권특권층은 온갖 비리와 특혜로 국민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외교 역시 최악의 상황”이라며 “우리가 왜 이런 고난을 겪고 있는 것인가”라고 토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역시 경제침체로 도민의 형편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하지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에 책임의식이나 위기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그는 “고인물은 반드시 썩기 마련”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도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집권여당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그에 따른 심판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런 상황에서 도민과 함께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 심판하기 위해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번 총선 핵심구호로 ‘변화-CHANGE’를 내세웠다. 그러면서 변화의 목표로 시대교체와 경제살리기, 일자리창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둔 제주 특화형 6차산업 활성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한 농수산 대형물류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또 “제주시 동부를 국제해양 거점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뜻도 보였다.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

 

제주시 조천읍 출신인 김 위원장은 제주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제주대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제주대 GIS센터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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