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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배후지로 옮겨 서귀포.제주동부 행정 중심지로 ... 4.3특별법 통과"

 

부상일(48) 변호사가 네번째 도전에 나섰다. 제21대 총선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제주시 을 지역구다.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의 미래를 위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제주 근간인 1차 산업은 위기가 일상화됐고, 각종 규제로 투자가 위축돼 건설경기 또한 추락하고 있다"면서 "'저녁이 있는 삶'은 커녕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못 벌고 못 쓰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위기감이 퍼져있다"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대로 일하지 않은 사람에게 소중한 제주를 맡길 수 없다"면서 "이제 제주의 미래를 향한 꿈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바로 '제주특별자치도 시즌2'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시작은 제2공항 건설이다.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투자와 선순환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2공항 문제는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돼야 한다. 제주도청을 제2공항 배후지로 옮기는 것이 최선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와 관련해 "말로만 균형발전을 외칠 게 아니라 삶의 터전을 내놓는 분들의 희생과 양보를 가치롭게 해야한다"면서 "기존의 제주도심 권역은 교육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제2공항이 들어설 서귀포와 제주시 동부지역은 물류와 행정, 관광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제주4.3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 "1999년 제주4.3특별법 초안을 작성한 후 제주4.3사건의 완전한 해결에 부채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아직도 제자리인 4.3특별법을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구좌읍 평대리 출신인 부 예비후보는 제주제일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에 합격, 2002년 제 31기 사법연수원 과정 수료 후 2007년까지 검사로 근무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제주도 제주시 을 선거구에 첫 출마한 데 이어 2012년, 2016년 연거푸 도전했지만 김우남.오영훈 두 후보에게 패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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