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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자유한국당 입당 ... "민주당 심판할 것""민주당 국회의원, 주요 현안에 모로쇠 일관" ... 자유한국당 3자 구도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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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6: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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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제21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진 전 제주관광협회장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최종후보 자리를 놓고 3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김 예비후보는 입당 이유로 “국민의 복리, 국가의 장래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정권연장에만 혈안이 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시갑 현역인 강창일 의원의 불출마 선언 즈음에 최고위층과 밀착된 인사, 특히 ‘청와대의 옥상옥’이라 일컫는 심천회 인사의 ‘전략공천’을 운운하는 등 편법으로 민심을 유린하는 (민주당) 중앙당의 모습은 후진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외에 “최근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보수대통합’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평소 건강한 보수를 자처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러한 시도를 강력히 지지한다. 보수를 재건하는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번 총선이 집권여당인 민주당을 심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들은 무려 16년 동안 민주당 국회의원을 뽑아주며 기대를 했지만 제주경제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고, 국책사업인 제2공항 문제를 비롯해 중요한 사안마다 ‘모르쇠’로 일관한 태도에 (도민들은) 공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만큼은 과연 누가 도민이익을 대변할 적임자인지를 구분하는 민심의 발로이자 선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내부에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몇 분의 예비후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분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다. 누가 최종후보로 적합한지 여부는 당원과 유권자 여러분이 판단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주자는 전 도당위원장인 구자헌 변호사와 고경실 전 제주시장이다. 고 전 시장은 출마를 선언한 후 지난해 12월27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김영진 예비후보까지 가세하면서 제주시갑 선거구의 자유한국당 후보 경선은 3자 구도를 띄게 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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