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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438명에서 12월 137명으로 감소 ... '학습복지' 지원 체계 강화

 

제주도내 초등학생 가운데 읽기.쓰기.셈하기 기초학력에 미달한 학생이 크게 줄었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6학년 전 학생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영역별 기준 점수 미도달 학생이 지난해 4월 438명에서 12월에는 137명으로 301명이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학력 미달 원인은 △다문화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정서행동장애 △난독 및 읽기 곤란 △경제곤란 △단순부진 △탈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는 학습지원 멘토링과 학력 지원 학습코칭단을, 경제적 취약 계층 학생에게는 맞춤형 교육복지 및 둥지키움 멘토링을 통해 지원했다.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은 임상심리 지원과 더불어 병.의원과 연계해 지원했다.

 

또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 교사들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제’와 전문성 강화 교원연수를 집중 실시했다. 더불어 학교자체 지도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초학력 향상지원단’과 ‘기초학력향상 연구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학습복지' 지원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력 문제에 내재한 난독.난산, 정서.심리, 돌봄, 다문화 등의 문제를 학생 상황에 맞게 지원할 수 있는 ‘학습복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철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지난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고와 정성을 다한 교육청 직원들과 학교 현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 혼디거념팀 운영의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면서 '학습복지' 지원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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