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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용역 착수, 50일간 이뤄져 ... "갈등현황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목적"

 

제주도의회 차원의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한 갈등영향분석 용역진과 간담회를 갖고 용역 추진 일정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갈등영향분석 용역은 지난 13일 착수, 앞으로 50일 간 이뤄질 예정이다. 총 예산은 2000만원 이내로 책정된다. 용역 내용은 갈등 수준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치는 방향으로 수행될 계획이다.

 

용역을 추진할 (사)한국갈등학회 이강원 부회장은 “사전준비가 끝나는대로 갈등 현황 조사와 인터뷰 대상자 확정, 심층 인터뷰 수행, 갈등유형별 대응방안 등을 거칠 것”이라며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마지막 조율을 거친 후 최종 보고서를 3월2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용역의 목적에 대해 “도민의견수렴 방법을 설계하는 것이 아닌 갈등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이문교 갈등해소를 위한 전문가 위원장은 이번 용역 추진에 대해 “입지발표 후에 바로 갈등관리가 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며 “총선 시기를 고려해서 정치적 영향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용역 뿐만아니라 특위 활동도 이뤄지는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원철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 위원장은 “시간과 재원이 부족하지만 용역진에서 사명감을 갖고 용역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제2공항 갈등의 원인과 이해관계자 분석만으로도 갈등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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