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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공식기자회견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제2공항 막아낼 것"

 

고병수(5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아픈 제주를 지켜내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시 노형동 천막캠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제주는 무분별한 난개발로 자연이 파괴되고 대형자본에 의해 지역공동체와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은 제주를 살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도민들과 제주를 지키는 길을 같이 걷고자 한다.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면서 "해군기지 문제로 파괴된 강정마을 공동체도 회복시키겠다. 제주제2공항도 반드시 막아내 제주의 아픈 상처를 치료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제주특별법 생태·평화 중심으로 전면 개정 ▲행정시장 직선제 ▲기초의회 부활 ▲읍면동장 직선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고은실 제주도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대표는 "고병수 예비후보는 제주의 뿌리 깊은 난개발 정치를 갈아엎고 제주를 살리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지지해 주신다면 공사장 먼지 대신 사람 냄새가 은은하게 다가오는 제주,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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