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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제주, 소외의 섬 됐다 ... 힘찬 변화 필요"제주시을 공식 출마 ... "제주가치 보존, 제주도민 흘린 땀 보답하겠다"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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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1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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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부승찬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제21대 총선에 공식적으로 뛰어들었다. 제주시 을 지역구다.

부승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제주, 힘찬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먼저 “현재 중앙정치에서 제주문제가 관심있게 다뤄지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지금의 제주가 탄생했지만 우리만의 힘으로는 산적해가는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평화의 섬’, ‘자연의 섬’이었던 제주는 지금 정치에서 ‘소외된 섬’, ‘갈등의 섬’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누구도 지금 제주의 문제들에 협의와 합의의 장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설득과 타협의 정치는 사라졌다. 갈등과 극한 대립의 경쟁장에서 제주 공동체 가치는 잊혀졌다”고 꼬집었다.

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제는 바뀌어야 하고 힘찬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소외됐던 제주가 이제는 서울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민주적 가치와 공동체의 성장가치를 실현하는 대한민국의 이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주의 가치를 보존하고 제주도민이 흘린 땀을 제 값 받고 파는 세일즈맨이 되고자 한다”며 먼저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또 “제주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제주기록원 설립 등 제주의 가치를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 1차 산업 직거래 지원센터를 설립, 이를 통해 “1차 산업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유통과정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의 환경유지 비용을 제주도민만이 아닌 제주를 방문하는 모두가 분담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이다. 하도초와 세화중, 세화고를 졸업한 후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학위를 취득, 연세대 통일학협동과정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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