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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습지도시가 갈 길은? ... 제주서 논의한다6일,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워크숍 ... 람사르습지도시 이용 방안 및 습지 가치 교육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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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5  14: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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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먼물깍 전경.

람사르습지도시의 활동사례 공유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된다.

제주도는 6일 매종글래드 제주에서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워크숍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인증된 람사르습지도시 간 정보공유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전 람사르협약사무국 상임고문 폴 오에드라오고(Paul Ouedraogo)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준비 및 사후관리지침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또 제주대 사라캠퍼스 초빙교수인 다렌 사우스코트(Darren Southcott)가 ‘제주에서 배우는 자연을 소중히 하는 법: 람사르습지도시의 기회’에 대한 공유가 이뤄진다.

또 네오스케이프연구소(주) 이지현 책임연구원이 ‘제주시 람사르습지도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람사르습지도시 발전에 대한 지역정책 방향’에 대해,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국가습지보전정책 및 람사르습지도시 운영’에 대해 주제발표도 한다.

오후에는 지역별 람사르습지도시 사례발표에 이어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원탁회의가 계획돼있다.

원탁회의는 람사르습지 브랜드 활용을 위한 협약 사무국의 역할, 주민참여보전과 현명한 이용, 기후위기 대응으로 보는 습지의 가치, 습지교육, 람사르습지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 5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워크숍 2일 차인 7일에는 제주시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탐방으로 동백동산 습지센터, 선흘1리 마을, 에코촌, 선흘분교를 견학한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워크횹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활용,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2021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물영아리습지를 포함한 남원읍에 대해서도 지역주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자리잡고 습지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참여 및 활동하는 도시 및 마을을 말한다. 람사르협약당사국에서 인증받은 도시 및 마을로 지난해 7개국에서 18개 도시 및 마을이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시 조천읍과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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