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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유산 등재의 길 찾는다12월6일 오후 1시 제주 아스타호텔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 심포지엄'
이주영 기자  |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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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1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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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유산 등재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중 일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타진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6일 오후 1시 제주 아스타호텔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심포지엄-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사례-’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준비됐다.

국내외 전문가 7명이 앞서 등재된 사례를 소개하는 발표와 토론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기록물 전문가인 얀 보스(Jan Bos, 네덜란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주제는 ‘세계기록유산: 기록유산의 보존, 접근성 및 인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와 기본 정신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안종철 전 5·18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장이 광주5·18기록물의 등재 추진과정을 밝힌다.

오후 3시20분부터는 비토 폰세카(Vitor Fonseca) 브라질 플루미넨세 연방대학 교수가 ‘브라질 군사 정권의 정보 및 반정보 네트워크 기록군’의 등재 사례를 소개한다. 

또 캄보디아의 헬렌 자비스(Helen Jarvis)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등재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이 ‘투올슬렝 학살 박물관의 기록물’의 등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오후 4시 40분부터 노용석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뤄진다. 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과학문화본부장, 김영철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앞서 소개된 사례들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전반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진실과 화해, 평화로 나아가는 4․3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모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064-723-4368)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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