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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모 교수가 여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대 A(61) 교수를 자신이 가르치는 여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교수는 지난달 30일 자신과 상담했던 제자 B씨와 도내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노래주점으로 이동해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피해사실을 신고하자 수사에 착수, A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경찰 조사에서 A교수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대는 사건을 통보받은 지난 6일 A교수를 학과장 자리에서 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1일부터는 A교수를 모든 강의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대에서는 2017년 사범대 이모(54) 교수가 남학생과 여학생의 신체 주요부위를 만진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또 같은해 제주대 김모(45) 교수는 자신과 상담을 하던 여제자와 저녁을 먹은 뒤 드라이브를 제안하고 차 안에서 여학생을 껴안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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