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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제주방문, 제주가 보다 적극 나서야"문재인 대통령 '경제투어' 전국 순회 ... 송재호 "1월 이후 오기 힘들 것"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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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8  17: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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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경재투어’ 이름으로 지역 순회방문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제주일정이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 제주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지역순회를 하고 있는데 제주도에는 언제쯤 오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제주도에서 계속 와달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청와대가 먼저 강원도에 가겠다고 해서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와달라고 하는 곳에 가고, 준비된 곳에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아직 제주도에 못 오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미안하다”며 “하지만 엉터리로 할 수 없다. 제주도가 먼저 요청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제주에 안 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런데 총선이 끼면 오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 일정상 1월을 넘어가면 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비쳐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제주도가 스스로 역량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했다. 송 위원장은 “특별자치 공과를 잘 봐야 한다”며 “중앙에 대한 기획과 교섭능력 등이 취약하게 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걸 키우라는 것이 특별자치였다”며 “제주도 발전방향 연구도 하고 중앙에 돈을 더 달라고 하라는 것인데, 실적을 보면 올라온 그래프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전북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충남까지 11개 시도 경제투어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제주를 포함, 서울과 인천, 경기, 세종 등 5곳에 아직까지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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