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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총회서 확정 ... 2020년 하반기 돌문화공원에 사무소 개관

 

유네스코의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가 제주도내에 설립된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의 제주도 유치 설립이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는 전세계 국제보호지역 관리자의 역량 강화와 보호지역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유치 설립을 추진한 기구다. 202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와 환경부는 2012년부터 센터의 설립을 추진해왔다. ‘국제보호지역 관리 허브로서의 제주도’와 ‘자연환경분야의 선도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을 목표로 했다.

 

센터는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 주사무실을 둘 예정이다. 모두 3개 팀 10명의 인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보호지역의 보전 및 관리와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련된 중요 이슈, 국내외 국제보호지역 관리자들을 교육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에 투입될 예산은 연간 20억원이다.

 

올해는 센터 설립 전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외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또 교재개발 연구진을 초빙해 센터에서 사용될 교재도 개발하는 등의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센터 설립은 2009년 11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세계환경수도 제주’를 선언한지 10년만에 나온 뜻깊은 결과”라며  “국제보호지역의 질적 관리 향상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 및 보호지역에 대한 보전 및 현명한 이용 등과 관련된 사례를 공유・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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