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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11월29일 '제주해녀문화 학술대회'서 ... 우수상은 오승은.양형석씨

 

'2019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발굴 공모전'에서 강혜원씨의 ‘바당어멍’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총 25점이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의 공고기간을 두고 진행된 전국단위의 공모전이다.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소품, 팬시 등 총 83개 작품이 응모했다. 심사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특선7건, 입선 10건으로 총 25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당어멍’은 강혜원씨의 작품이다. 너울거리는 제주 바당 저 아래에서 물질하며 참았던 숨을 내쉬기 위해 잠시 수면 위로 올라온 해녀의 모습을 모티브로 해 제작한 황동 인센스 홀더다.

 

우수작 ‘제주해녀, 그 물질의 방향’은 오승은씨의 작품으로 제주해녀를 모티브로 일러스트를 그려 만든 여권케이스와 트래블 택 세트다.

 

또 다른 우수작은 세라믹팩토리아토의 양형석씨 작품으로 ‘해녀의 바다’라는 이름의 컵 세트다. 컵 전체에는 ‘연리문’이라는 도예기법을 활용해 제주바다의 색감과 물결 등을 표현했다. 그 중심에는 물질하는 해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최우수상엔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특선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씩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주해녀문화 학술대회’에서 이뤄진다. 전시회는 다음달 초부터 해녀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선정된 작품은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문화상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해녀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제주해녀문화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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