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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랜드.색달휴양단지, 투자진흥지구서 제외된다예래 단지 등 2곳도 ... 투자진흥지구마다 도민고용률.투자실적은 저조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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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6  1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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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제주도가 부영랜드와 색달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대해 투자진흥지구 해제 절차에 돌입했다.

여기에 더해 예래휴양형주거단지와 토평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투자진흥지구 해제절차가 이뤄지고 있어 모두 4곳의 사업장이 투자진흥지구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0개소에 대한 투자실적 및 고용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6일 공표했다.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을 이끌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제주 도내업체 참여실적은 2조5510억원으로 전체 업체 실적 중 51.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4758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비중으로는 7.3%p가 증가했다.

외형면에서 사업장의 승인취소, 지정해제 및 사업자의 입력 오류 등으로 투자와 고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감소의 원인으로 팜파스 관광개발사업장 승인취소,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인허가 무효, 토평농어촌관광휴양지 지정해제 절차 진행 등으로 투자계획과 실적이 제외된 것이 꼽혔다.

고용에서도 중문관광단지 사업자 입력오류(779명), 신화역사공원 퇴사직원 미채용(271명), 녹지병원 직원해고(50명) 등이 감소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문관광단지 입력오류는 랜딩카지노와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의 이전에도 불구하고 2018년 12월 기준 고용인원에서 이 부분이 제외되지 않았던 사항이다. 이번 현장점검 과정에서 이 오류가 수정됐다.

이외에 올해 6월 기준 60개 투자진흥지구 사업장의 실적은 당초 계획인 18조1111억원 대비 60.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는 10조9325억원이 이뤄졌다.

고용은 당초 3만2219명이 계획됐지만 1만170명만 고용하는데 그쳤다. 계획대비 32% 수준이다. 도민 고용 역시 계획은 2만5756명이었던 것에 반해 실재 고용은 7396명만이 이뤄졌다. 29% 수준이다.

60개 투자지구 중 준공이 완료돼 운영 중인 23개 사업장의 경우 계획대비 투자 실적은 100% 초과 달성했다.

투자계획은 1조952억원, 실적은 1조1379억원을 기록했다. 고용의 경우는 당초 계획 1853명 대비 98%를 달성했고 도민 고용의 경우도 계획 1808명 대비 96% 달성했다.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이거나 공사중인 37개 사업장의 경우 계획대비 투자는 9조7946억원으로 58%에 그쳤다. 고용 계획은 전체 3만366명이지만 실적은 8362명으로 28% 수준에 그쳤다. 도민 고용의 경우도 2만4126명을 목표로 했지만 실제로는 5836명의 고용만 이뤄졌다. 계획대비 24% 수준이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 점검결과에 따라 지정기준은 충족하고 운영은 되고 있지만 고용 저조 및 일부 시설을 미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 사업정상화를 촉구한 후 미이행 시 회복명령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베니스랜드, 그리스박물관, 한라힐링파크, 루스톤빌라앤호텔 등 4개소다.

또 사업추진 불가, 회복명령 종료, 사업장 매각, 미착공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정해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부영랜드와 색달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대상이다.

여기에 더해 예레휴양형주거단지와 토평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해제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모두 4개 사업장이 투자진흥지구 목록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부영랜드 조성사업은 ㈜부영주택이 서귀포시 중문동 2530번지 일원 16만7840㎡에 966억원을 투입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워터파크와 승마장, 향토음식점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966억원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2013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았지만 아직까지 착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색달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토평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회복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장 및 투자진흥지구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할 것”이라며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를 받는 사업장인만큼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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