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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전국 두번째 ... 소음피해 주민 민원접수 및 피해 상담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공항소음민원센터가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항소음민원센터는 제주시 성화마을회관 3층(용해로 55)에 사무실, 상담실, 홍보관, 회의실 등을 갖췄다.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제주도의회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과 김황국, 송창권 도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양천구를 지역구로 둔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항소음민원센터는 객관적·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민원접수 및 피해상담, 공항소음 측정 및 자료제공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 주민대상 교육 및 문화사업뿐 아니라 주민들과 공감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공항소음민원센터 설치를 위해 지난해 '소음민원센터 설치 및 민간위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사)항공기소음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증가하면서 소음피해 지역도 함께 늘어났음에도 주민지원은 부족했던 실정”이라며 “공항소음민원센터가 주민 민원상담뿐 아니라 교육·문화 지원사업 및 관련 연구를 주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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