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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까지 제주올레 8·9·10코스 ... 섬문화와 마을자원 가치 재발견

 

2010년 제주올레 1코스에서 시작된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제주올레 8·9·10코스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인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한다.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올레길을 걸으며 길 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과 전통문화체험, 지역 먹거리를 즐기고 제주의 독특한 섬문화와 마을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동형 축제다.

 

첫째 날인 오는 31일에는 8코스 시작점인 서귀포시 중문동 약천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까지 정방향으로 14.8km를 걷는다.

 

둘째 날에는 9코스 종점인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논짓물까지 역방향으로 11km, 마지막 날에는 10코스 시작점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종점인 대정읍 하모체육관까지 정방향으로 17.5km를 걷게 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등 전 세계 1만여명의 도보여행자들이 참여한다.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올레코스 구간내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제주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제주올레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참가 신청자 모집을 완료했다. 현장참가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 50분까지 등록부스에서 선착순 100명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올레콜센터(064-762-2190)로 하면 된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참가자들이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레걷기축제가 마음을 힐링하면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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