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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건설 "면허반납 검토 중 ... '1년 이내 취항' 조건 사실상 달성 불가"

 

세월호 참사로 끊겼던 제주~인천 뱃길 운항 재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1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신규 운송사업자로 선정된 대저건설이 면허 반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대저건설은 면허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 취항을 전제로 지난해 6월29일 인천∼제주 항로의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면허에 대한 조건부 면허를 취득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이후로 예정됐던 인천항 부두 확보가 사실상 다음해로 미뤄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저건설은 인천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 항로에 오리엔탈펄호(2만4748t)를 구입해 현재 한중 카페리가 정박하고 있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사용할 예정이었다.

 

한중 카페리는 지난 6월 인천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정식 개장에 맞춰 신터미널로 옮겨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이 늦어지면서 제주~인천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가능성이 다시 불투명해졌다.

 

제주∼인천 여객 항로는 세월호(6825t급)와 오하마나호(6322t급)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세월호 사고'로 2014년 5월 면허취소를 당한 이후 5년 동안 끊겨 있다. 현재 화물선(5901t급) 1척만 인천과 제주를 주 3차례 오가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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