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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렌터카 사고 최다발지역은 '서귀포 중앙로터리'교통안전공단 조사, 3년간 18건 ... 제주시는 공항입구와 중앙사거리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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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6  13: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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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렌터카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곳은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는 지난 10일부터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제주도내 렌터카 이용객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위험지도’ 3만부를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사고 및 다발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톱 10'을 선정해 렌터카 이용객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제주도내 전체 렌터카 차량에 이 지도를 비치했다.

지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렌터카 교통사고 최다발지역은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로터리다. 3년간 18건의 렌터카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만 28명이다.

주요 사고유형은 신호위반에 따른 차대차 사고다. 이곳은 일반교차로와 회전교차로가 병행된 곳으로 기존에도 차량간의 혼재로 인한 교차로내에서의 사고가 빈번한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제주시에서 렌터카 교통사고 최다발지역은 제주시 용담2동 공항입구 교차로와 동문시장 부근 중앙사거리다. 각각 12건의 사고가 났다.

공항입구교차로의 경우는 공항진출입 차량이 많아 교차로 내에서 차대차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신호위반 및 교차로 운행방법 위반 차량들로 인한 사고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사거리의 경우는  시장 및 주요상점 밀집구간으로 인한 보행자 통행이 빈번해 차 대 사람 사고가 주로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렌터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생긴 곳은 조천읍 남조로교차로로 확인됐다. 3년간 8건의 렌터카 교통사고가 나 29명이 다쳤다.

남조로교차로의 경우는 신호위반 및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차 대 차 교통사고가 주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구좌읍 평대리 인근 일주도로에서도 3년간 모두 8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8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이곳은 교통량이 많은 외곽 도로구간으로 교차로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그외 조천읍 함덕 인근 일주도로와 곽지해수욕장 인근 일주도로에서 각각 6건,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중앙로에서 5건, 대기고 부근 번영로와 월정리 인근 일주도로에서 각각 4건의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응 한국교통안전공당 제주본부장은 “렌터카 이용객들이 교통사고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길 바란다”며 “이번 지도를 적극 활용,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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