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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까지 갤러리 ICC JEJU ... 오은미 작가 개인전, 회화. 판화.입체조형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3층에 있는 갤러리 ICC JEJU에서 제주해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오은미 작가 개인전 ‘해녀 비바리와 고냉이’전이 열린다. 

 

다음달 29일까지다.

 

오 작가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제주도 해녀문화 우수 예술창작 지원사업의 참여작가로 선정됐다. 제주 문화와 해녀의 삶을 캐릭터화해 친숙하고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화, 판화, 입체조형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해녀 비바리와 반려묘 고냉이(고양이)의 일상을 명랑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제주의 풍속과 해녀의 삶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함께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작가가 직접 제작한 에코백, 열쇠고리 등의 에술소품도 구매할 수 있다.

 

오 작가는 “밝고 친숙하게 표현된 해녀의 일상을 통해 제주인 삶의 한 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미 작가는 숙명여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 프랑스의 르네(Rennes) 대학원 조형학과와 부르즈(Bourges)국립예술학교를 졸업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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