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를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하기 기사제보 제이누리 소개 후원하기
로그인 | 회원가입
최종편집 2019.9.18 / 17:46
실시간뉴스
경제관광
거듭되는 사건에 제주관광 위기, 해결 과제는?제주연구원, 안전 및 위기관리 과제 제시 ... "왜곡된 정보, 제주관광 악영향"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19  15:50: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 제주올레길 탐방 여성 살해 현장.

거듭되는 사건・사고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제주관광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행정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19일 ‘제주관광 안전 및 위기관리를 위한 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제주관광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제주연구원은 먼저 제주관광 안전과 관련된 사례로 2012년 일어났던 올레길 살인사건을 꺼냈다.

올레길 살인사건은 2012년 7월12일 제주를 찾은 40대 여성 관광객이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제주올레 1코스를 걷다 말미오름 인근에서 살해당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제주연구원은 특히 “이 사건의 경우 관광안전과 관련해 1차적 사실보다는 잘못된 정보의 전파에 의한 2차 피해가 극명하게 드러난 사례”라고 강조했다.

제주연구원은 두 번째 사례로 2016년 1월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기능 마비를 제시했다. 당시 제주공항에는 폭설이 내리면서 공항 기능이 45시간 이상 마비됐다.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귀가하지 못하고 공항에서  노숙을 하거나 뒤늦게 숙소를 구하려 하는 등 혼란이 생기기도 했다.

제주연구원은 “당시 제주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일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불편과 불만 표출은 상당했다”며 “공항노숙에 필요한 종이박스를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다는 왜곡된 정보마저 퍼지면서 제주관광 이미지를 흐리는 결과를 보였다”고 꼬집었다.

제주연구원은 이외에도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를 이용해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제주관광 안전 및 위기 관련 사건・사고, 재해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친 사건・사고로 2016년 중국인 관광객에 의한 집단폭행 사건과 성당 살인사건, 2017년 관광용 잠수함 문에 의한 인도 어린이 손가락 절단 사고, 2018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및 예멘난민 유입, 세화포구 여성실종 사건 등을 지적했다.

제주연구원은 이어 이러한 사건・사고로 생길 수 있는 위기에 대한 관리 과제로 △관광위기 커뮤니케이션 대응의 활성화 △관광객과 관광사업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확대 △자원봉사형 관광위기 대응조직의 구성 △관광위기 유형별 관리매뉴얼 구축 등을 제시했다.

관광위기 커뮤니케이션 대응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왜곡된 정보의 전파와 근거 없는 소문 등의 유포는 2차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사실확인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과 홍보 확대와 관련해 “안전관리 경각심 고취와 시설점검 등의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하고 안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또 쉽고 이해하기 편한 안전가이드북을 제작해 관광지 요소에 배치하는 등의 시책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연구원은 이외에 제주관광 위기관리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과 제주관광 위기관리 시스템의 구축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0
0
이 기사에 대해
고원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간 인기뉴스 Top5
1
또 가을 태풍? ... 열대저압부 제주 향해 북상
2
7개월 앞 4.15총선 드라마 개봉박두 ... 누가 뛰나?
3
'의견서 낭독' 요청한 고유정 ... "손으로 써 온다면"
4
평화로 동광1교차로서 트럭 전도 ... 1명 숨져
5
출사표, 당선무효, 사망 ... 도의회, 재.보궐선거 러시
[발행인시평] 제주 자부심 줬던 그 인연, '제2공항' 해법 머리 맞대라
[발행인시평] '촛불'의 미래, '확증편향'의 감옥에서 나올 때 가능하다
제이누리 사이트맵
제이누리  |  제이누리 소개광고및제휴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 아파트 상가건물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제호 : 제이누리 2011.11.2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Copyright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