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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8곳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이호테우해변, 패혈증균과 콜레라균 모두 검출 ... 제주도 "지속 감시"
고원상 기자  |  kws8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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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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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서귀포 앞 바다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균이 발견된 이후 제주 해안 곳곳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비브리오균 감시사업에 따른 조사 결과 지난달 모두 8개 지점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해수욕장, 어패류 위판장, 항・포구에 대해 지난 4월부터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사업을 해 왔다.

조사항목은 비브리오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균이다. 대상은 도내 주요 항・포구 16개소 해수욕장 18개소 등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이 34곳에서 129차례에 걸쳐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지난 7월5일 천지연 폭포 주차장 인근 바닷물에서의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과 함께 산지천 일대 하류와 화순해수욕장, 이호테우해변 등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

그외 고산 자구내포구와 이호테우해변, 하도해수욕장, 평대해수욕장 등 4곳에서는 비브리오콜레라균이 검출됐다.

이호테우해변에서는 비브리오콜레라균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동시에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증상은 발열과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또 대부분의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는 발진과 부종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발진과 부종 등은 후에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생성하고 점차 범위가 확대돼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치사율을 50% 내외로 알려져 있다. 사람끼리 직접 전파는 없다.

지난해에는 모두 212차례 조사에서 13건의 병원성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 2017년에는 216차례 검사 중 16건이 검출됐다.

최근 5년간 제주에서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2014년 2명, 2016년 2명, 2017년 1명 발생했으며, 콜레라로 인한 감염환자는 아직까지 없었다.

오상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병원성비브리오균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로 감염병 발생 차단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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