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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3회 헌마공신 김만일상' 후보자 모집 ... 8월15일~9월15일"

한국마사회가 말 산업과 전통 마문화 계승에 기여한 '김만일의 후예'를 찾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와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3회 헌마공신 김만일상'의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헌마공신 김만일상은 말산업 발전과 전통 마문화 계승에 기여한 대한민국 개인이나 단체는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수상자로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 및 심사는 사단법인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다. 상금 지원과 시상식은 한국마사회가 담당한다. 

 

수상자는 다음달 초 꾸려지는 헌마공신 김만일상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주마축제에서 이뤄진다.

 

한국마사회는 "김만일공은 국난 극복에 큰 공헌을 한 제주의 대표 위인으로 이를 기념화해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말의 역사성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산업적 가치는 물론 역사적 가치도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사업회(064-755-7543)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일(金萬鎰, 1550~1632)은 조선 중기의 목장주이자 말사육가 공신으로 제주의 대표적 위인이다. 조선시대 왜란과 호란을 거치며 나라의 국력이 피폐해지자 본인이 육성한 마필 수천 마리를 군마용으로 헌상해 인조로부터 헌마공신이라는 칭호와 함께 종1품인 숭정대부의 품계를 받았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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