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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정원' 한라수목원, 명품 수목원으로 거듭난다수목원 구역확장사업.보완조성 ... 면적 12.6ha 늘고 노후안내판 정비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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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5  1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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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수목원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정원인 한라수목원이 명품 수목원으로 거듭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도심 정원형 명품 수목원 조성을 위해 한라수목원 구역확장 3년차 사업 및 보완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수목원 구역확장사업은 탐방객 증가와 도심지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80억원이 소요되는 토지매수사업이다.

올해 매수한 9필지 3만3974㎡(17억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필지 12만5824㎡(55억원)를 매수 완료해 수목원 면적이 기존 21.6ha에서 34.2ha로 12.6ha가 늘어났다.

매수한 토지는 확장사업이 종료하는 2022년부터 제주식물자원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는 또 예산 3억원을 투입해 교목원과 약식용원 등 전시원 유휴공간을 활용해 명품 야생화원을 조성하고, 광이오름 정상지역 나무식재와 노후안내판을 정비했다.

26년 전 개원 당시 설치된 안내판과 표지판 정비를 통해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을 적용한 시설안내판과 이용안내판 등 총 63개소를 설치했다.

야생화 수종은 수선화와 참꽃, 맥문동, 수국, 상사화 등 총 5만여주를 심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게 조성했다.

광이오름 정상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참빗살나무 100그루와 화살나무 250그루 등 총 350그루를 심었다.

나용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녹색문화공간으로서 한라수목원의 가치를 높이고, 식물자원 체험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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