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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수원리 197㎡, 지상 3층 규모 ... 총 8억원 투입, 6월 준공 완료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있는 유자망 조립 및 수선작업장((197㎡, 지상 3층)이 준공돼 본격적으로 시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지원하고 정민영어조합법인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유자망어구 공급이 어려워 적기 출어가 곤란한 어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외국인 이주민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선작업장은 참조기를 주로 어획하는 유자망 어업에 사용되는 그물을 제작 및 수선하는 공장으로 사업비 8억원(도비 4억, 자담 4억)을 투자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됐다.

 

현재 한림읍에는 2015년에 제주도에서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자해 한수영어조합법인이 유자망 조립 공장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이주여성 13명이 근무하고, 매년 약 5만5000폭의 유자망 어구를 제작해 도내 유자망어선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 근해유자망어선은 125척이 조업 중이다. 참조기 위판량 및 위판액은 8371톤, 919억원에 이른다.

 

이중 한림수협 근해유자망어선 70척의 참조기 위판실적은 4873톤, 534억원으로 도내 참조기 어획량의 58.2%, 위판액은 58.1%를 차지하고 있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유자망 조립 및 수선작업장 운영으로 우리 도내 유자망어업 어선의 원활한 어구 공급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어업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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