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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의인 '거상 김만덕' 일대기 담아 ... 남우주연상, 음악상, 심사위원상

 

제주 대표 뮤지컬 <만덕>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뮤지컬축제인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 창작 뮤지컬 <만덕>이 지난 8일 제13회 DIMF에서 3관왕을 달성, 관객들이 전석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만덕>은 이날 심사위원상, 남우주연상, 아성(雅聲)크리에이터상을 거머쥐었다.

 

남우주연상은 대행수 역을 맡은 남경주 배우가 받았다. 만덕 역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오소연 배우는 여우주연상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나 안타깝게 선정되지는 못했다.

 

아성크리에이터상은 음악상으로, <만덕>의 음악감독을 맡은 장소영 작곡가가 받았다.

 

 

제주 최초의 대형 뮤지컬인 <만덕>은 제주시에서 제작해 지난해 1월 초연, 10월 재연을 거치며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뮤지컬 주인공인 김만덕은 '제주에서 태어난 여자는 배를 탈 수 없다'는 제주 여성의 한계를 뛰어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제주 대표 위인이다.

 

뮤지컬 <만덕>은 거상 김만덕이 최고의 거상이 돼 '의녀반수’에 오르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삶을 굳건하고 강인하게 살아낸 일대기를 담았다.

 

김진석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향후 작품 운영과 관련해 도내·외 뮤지컬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7월 중 평가 보고회를 열어 작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향후 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11시35분 KBS1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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