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양성평등 디딤돌상’ 대상자 5명과 양성평등 유공자 1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양성평등 디딤돌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강화, 양성평등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양성평등 디딤돌상’ 대상자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고순완 원장 ▲양금선 제주YWCA통합상담소 소장 ▲홍창욱 공심채농업회사법인 대표 ▲강경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양성평등 유공자는 ▲김대훈 제주개발공사 주임 ▲허경신 한국부인회제주도지부 부회장 ▲현희숙 제주도간호사회 ▲제주여민회 2030위원회 ▲배옥주 서귀포 YWCA이사 ▲이승만 제주도농업기술원 ▲강덕생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 사업부장 ▲김경애 여성중앙회 제주시지회 회장 ▲임계선 한림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 ▲양병순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귀포분회 회장 ▲김단우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여성가족과 등 11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오는 6일 제주시청 광장 일원(우천시 벤처마루 10층)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유공자에 대해 표창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