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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 뉴욕 UN본부 ... '제주4.3의 진실, 책임 그리고 화해', 180여명 참가신청

 

뉴욕 유엔(UN)본부에서 오는 20일 처음으로 ‘제주4.3 UN 인권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은 주UN대한민국대표부와 함깨 심포지엄 참가자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180여명이 참가 신청해 UN본부 회의장 수용능력과 안전문제로 참석인원을 150명 선으로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UN 대한민국 대표부가 주최하고, 제주도, 강창일 국회의원실, 제주4.3평화재단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제주4·3의 진실, 책임 그리고 화해’라는 주제로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UN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4.3영상 상영에 이어 조태열 주UN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의 환영사, 원희룡 도지사.강창일 국회의원.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38개 협력단체를 대표한 미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짐 윙클러 회장의 축사로 개막된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강우일 주교의 기조발표,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와 존 메릴 전 미국무부 동북아실장, 퓰리처상 수상자인 찰스 핸리 전 AP통신 편집부국장, UN인권이사회 강제실종위원인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 4.3 당시 북촌학살사건의 유족인 고완순 할머니가 차례로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 세계시민단체연합 리베라토 바우티스타 대표와 전환기 정의를 위한 국제센터 루벤 카란차 대표, 코리아 소사이어티 토마스 번 회장, 미국장로교회 라이언 스미스, 미국감리교회 찰스 류, 시민단체 전쟁을 넘어선 세계(World Beyond War) 앨리스 슬래터, 한반도연구회(Korean Peninsular Study Group) 조 스피엘먼, 그리고 코넬대 스테픈 갈베이, 홋카이도대 요시다 쿠니히코 교수와 로날드 그린버그, 캐롤린 칼베이 변호사 등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밖에도 핀란드.알제리아.가나.아프카니스탄.필리핀 외교관과 유엔 관계자들도 참가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40여명이 참가한다.

 

협력단체인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구도 이사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 불교계 대표로 허운 관음사 주지, 한국국제교류재단 강영필 기획이사 등과 송승문 4.3유족회장, 정민구 도의회 4.3특위 위원장, 허법률 도 자치행정국장, 홍성수 4.3실무위 부위원장, 고경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임문철 신부, 이규배 4.3연구소 이사장, 강정효 제주민예총 이사장 등도 심포지엄에 참가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

 

미래세대인 정현서(대정고), 강혜민(신성여고) 학생과 미국 대학생.고등학생 10명도 이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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