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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5월 최고기온이 올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긴지 하루만에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제주시 건입동의 낮 최고기온이 33.0도를 기록했다. 기상 관측 이래 5월 기록으로는 가장 높은 기온이다.

 

1993년 5월13일에 기록한 31.6도는 5월 최고기온 중 역대 2위로 밀려났다.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제주도로 들어오면서 푄(Föhn) 현상이 발생, 제주 북부 기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푄 현상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산을 넘어 열풍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오존주의보 또한 지난 22일 제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내려진 후 사흘 연속 발효되고 있다. 전날 밤 11시를 기해 발령된 오존주의보가 이날 오전 7시까지 지속됐다가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다.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더위를 피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들은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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