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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광양항 보관 제주발 쓰레기 ... 위탁업체서 처리키로 결정

 

군산항과 광양항에 보관 중인 제주도 쓰레기 9000여t에 대해 위탁업체가 이를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제주시는 도외로 반출된 채 최종 처리되지 않은 상태로 군산항과 광양항에 보관 중인 압축포장폐기물을 제주시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위탁 업체인 (주)한불에너지관리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군산항에는 8637t, 광양항에는 625t의 압축포장폐기물이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제주시는 이 쓰레기들을 행정대집행 절차를 거쳐 처리한 뒤 한불에너지관리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에서 한불과 여러차례 협의를 거친 후 이 쓰레기들을 한불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제주시는 “한불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제주시와의 우호적인 오랜 관계,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필요성, 환경문제와 장기보관에 따른 문제 발생 등을 고려, 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불 측은 지난 15일 폐기물 처리 계획을 시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한불은 계열사의 지원 아래 군산항과 광양항에 보관 중인 쓰레기를 최대 앞으로 9개월 이내에 소각 및 고형폐기물 연료화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처리업체 및 자원회수 시설을 찾는 과정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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