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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빛에 담긴 옷 '갈중이'의 새로운 모습은?10월 23~31일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 갈옷 전시회 및 패션쇼
양은희 기자  |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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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9  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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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제주인의 일상복이면서 노동복이었던 '갈중이'(갈옷)가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사)전통천연염색색채예술연구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갈옷 전시회 및 패션쇼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갈중이가 단순한 염색 옷의 인식을 뛰어 넘어 제주의 전통과 가치를 찾아내 고유한 관광 상품과 더불어 민속 의상으로 자리 잡아 제주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는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23일부터 30까지 8일간 규방공예, 생활한복, 전통한복 등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제주 갈옷의 염료인 풋감의 특성 이해와 감즙 만들기, 감물들이기, 바래기 등 갈옷 제작 전체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패션쇼는 오는 31일 (사)전통천연염색색채예술연구회 회원들이 염색해 만든 생활한복 및 전통한복 등을 박물관 광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감염색에 다양한 기법과 복합염한 생활 한복 발표, 2부는 고춘식선생님의 무용공연, 3부는 감염색 및 다양한 색감의 한복을 발표한다.

정세호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지역 대표박물관으로서 제주의 민속문화를 적극 발굴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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