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민주당 "원희룡, 집회서 지지 호소 ... 김밥 등 무상 제공 의혹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원희룡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원 후보의 지지자가 원 후보를 위해 집회를 주최, 참석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하고 원 후보는 이 자리서 지지를 호소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25일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와 원 후보를 위해 집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원 후보의 지지자 A씨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기간 위반죄, 기부행위 등) 혐의로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A씨는 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난 23일 오전 11시경부터 서귀포시의 한 웨딩홀에서 학교 졸업 동문, 학원 교사, 농업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마련했다”며 “원 후보는 같은날 오전 11시40분께 이 자리에서 15분간 마이크를 이용,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이 자리에서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한 절차를 위반하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참석자들에게 공표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집회 참석자 150여명은 A씨 또는 원 후보로부터 김밥과 도너츠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의혹이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또 "원 후보는 지지를 호소하며 서귀포시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를 상대로 서귀포시 현안에 대한 기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 모임은 단순 사적 모임이 아닌 원 후보의 선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었다”며 “서귀포 선관위는 불특정 다수의 150여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김밥과 도너츠를 공짜로 제공한 행위에 대해 그 대금과 지급자를 면밀히 조사, 기부행위의 책임을 물어라”고 요구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관련기사

더보기
1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