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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FC와 서귀포의 인연 '3년 더'
양은희 기자  |  eh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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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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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 9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현대오일뱅크 K-리그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 제주 안현범이 상대선수와 볼다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 서귀포시가 제주유나이티드FC와 연고지 계약을 3년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서귀포시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연고 협약기간이 지난달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연고 이전 제한 기간을 2021년 2월1일로 재협약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제주유나이티드FC에 천연잔디구장 2면을 구단에 위탁했다. 올해부터는 제주월드컵경기장도 함께 위탁해 제주FC가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제주FC가 구단 수익사업을 위해 월드컵경기장 주변부지 및 시설 등을 사용할 경우 규정의 허용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구단은 또 홈경기 80% 이상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합의했다. 입장료 수입의 10%는 제주도에 지급하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경기의 청소 용역비 등 제반 비용은 제주FC가 부담하기로 했다.

   
▲ 이상순 서귀포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7일 기자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제주유나이티드FC가 연고 이전 제한기간을 3년 더 연장하기로 재협약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정영철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연고지 계약 연장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의 활용률 증가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유나이티드FC가 도민들의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고 스포츠 관광 제고를 위한 제주도민구단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 제주유나이티드FC의 경기 입장료를 통해 제주도가 거둬 들인 수익은 2741만7400원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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