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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의 삶, 연극 '좀녜'로 만난다6, 14일 제주문예회관.서귀포예술의 전당 ... 함창호 연출, 도내 연극인 10명 출연
양은희 기자  |  eh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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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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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제주해녀축제 거리퍼레이드. [제이누리DB]
"깊은 바닷속으로 자맥질 하면서도 늘 삶이 고달팠다. 한 평생을 고단한 삶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인고로 버텨냈다."

제주해녀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연극 '좀녜'가 무대에 오른다.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1주년 등재 기념사업 중 하나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문화재청 문화재 지킴이 협력회사인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받아 '좀녜'를 3개월 가까이 준비하고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과 14일 서귀포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모두 오후 4시와 7시30분 당일 두차례 공연한다. 전석 무료다.

이 연극은 제주출신 희곡작가 강용준의 1991년도 작품인 '좀녜'를 각색한 작품이다. 배우겸 연출가인 함창호가 연출한다. 도내 연극인 10명이 출연한다.

   
 
'좀녜'는 배우들이 해녀의 애환과 가족애를 연기하면서 대사는 제주어로 들려준다. 무대의 조명은 제주해녀의 가치를 다시 되새겨 보고 해녀들의 가족애를 통해 세대를 뛰어 넘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맞춰졌다.

홍충희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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