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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서 15일 개막 ... 하정웅컬렉션 44점, 개인소장 7점 총 53점

 

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제주도립미술관 순회전시 <하정웅 컬렉션 송영옥 탄생 100주년전>을 연다. 

 

지난 7월6일부터 9월17일까지 열렸던  <하정웅 컬렉션 송영옥 탄생 100년전 - 나는 어디에>의 순회전시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이 되는 재일작가 송영옥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이다.

 

송영옥(1917~1999) 화백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으로 이주, 일관된 주제의식과 독창적 작품세계, 뛰어난 필력을 인정받은 재일 1세대 대표작가다. 1917년 제주 조천 출생으로 올해가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송영옥의 작품은 일제 강점기와 남북 분단의 틈바구니에서 재일 '디아스포라'(이산동포)로서 받았던 고통과 상처에 절규하는 작가 자신의 자화상이자 우리 민족의 자화상이다. 

 

<하정웅 컬렉션 송영옥 탄생 100주년전>에는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컬렉션에서 대여한 작품 44점, 송영옥 선생의 조카가 소장 중인 작품 7점 등 총 53점이 전시된다.

 

'송영옥과 디아스포라 미술'을 주제로 한 전시연계 강연회도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어서 전시개막식이 오후 4시에 미술관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전시설명을 위한 전문해설사가 운영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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