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도 서귀포시의 토지거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안정세 국면이다.

 

서귀포시는 월별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총 토지거래 면적은 1만8989필지 1729만9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555필지 2303만9000㎡에 비해 24.9%나 거래면적이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 등 외부인의 토지 매입이 1만100필지 633만8000㎡로 지난해 9397필지 927만6000㎡와 대비해 필지 수는 7.5%증가했지만 면적이 32%나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토지거래 면적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읍면동별 거래현황을 보면 남원읍이 1342필지 194만2000㎡로 전년 1964필지 361만8000㎡와 비교해 필지 수가 31.7% 면적은 46.3%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그 다음으로 동지역 45.3%, 표선면 30.9%, 대정읍 12.8% 등 동쪽과 서쪽 지역 모두에서 감소세가 뚜렷했다.

 

서귀포시는 토지거래 감소세가 지속되는 원인으로 성산읍 전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 택지형 토지분할 제한, 부동산 다운계약 의심거래 정밀조사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정과 시가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투기성으로 의심되는 거래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는 등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